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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자로 다이어트 1주차 후기 - 가격, 부작용, 처방
goodrife01
2025. 11. 1. 13:42
마운자로를 알게 됐고,
닥터나우 앱으로 예약, 진료를 통해 간단하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마운자 첫 시작은 이렇게 했습니다.
- 앱 이름: 닥터나우
- 방식: 진료예약 후 송도 지역 병원 내에서 수령
- 복용량: 2.5mg (최소 용량부터 시작)
- 복용일: 10월 26일(일)
- 가격 : 329,900원
처방도 빠르게 진행됐고,
첫 주는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2.5mg부터 복용했습니다.



1주차 기록: 식단, 체중, 느낀 점
아래는 1주일 동안 매일 기록한 식단과 체중 변화입니다.
체중은 아침 공복 기준이며, 식사를 안 한 경우는 ‘식사 없음’으로 표기합니다.
10월 25일 (토) – 다이어트 전날
- 체중: 측정 안 함
- 식사
- 아침: 짜파구리
- 점심: 아웃백 (스테이크, 오지치즈, 파스타, 브레드, 레몬에이드)
- 저녁: 회무침, 간장게장, 된장국 (밥두그릇;;)
- 기록
다이어트를 시작하기 전 마지막 식사였습니다.
일부러 많이 먹었다기보단, 자연스럽게 먹고 싶었던 걸 먹었습니다.



10월 26일 (일) – 마운자로 2.5mg 첫 복용 + 주사

- 체중: 98.6kg
- 식사
- 아침: 식사 없음
- 점심: 써브웨이 클럽(오이빼고, 올리브유, 후추, 아보카도 추가)
- 저녁: 식사 없음
- 기록
마운자 2.5mg 첫 복용.
오후엔 병원에 들러 비타민 주사를 맞았고,
이후 피로감이 심해져서 16시부터 밤 1시까지 잤다가, 출근 전 까지 유튜브 봤습니다.

*체중은 기상 후 측정 했습니다*
10월 27일 (월)

- 체중: 97.15kg
- 식사
- 아침: 방울토마토 200g
- 점심: 랩노쉬 단백질바, 약콩두유
- 저녁: 식사 없음
- 기록
식사할 시간이 없어 자연스럽게 공복이 유지됐습니다.
배고픔보단 집중력 저하가 느껴졌습니다.


10월 28일 (화)

- 체중: 95.35kg
- 식사
- 아침: 사과 200g
- 점심: 약콩두유
- 저녁: 맥반석란 2개
- 기록
하루 전체 섭취량이 적었지만 참을 수 있었습니다.
마운자 복용 없이 식사량만 줄여도 체중은 줄어들었습니다.
물을 많이 마시려고 노력 했습니다.(2L 이상)
평소에는 물 많이 먹었는데, 뭔가 물이 안땡기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10월 29일 (수)

- 체중: 94.75kg
- 식사
- 아침: 식사 없음
- 점심: 갈비곰탕 + 밥 반 공기
- 저녁: 곰탕 포장 + 밥 반 공기
- 기록
수분이 부족? 하다 느껴서 따뜻한 국물 중심의 식사 (물론 국물은 아무 도움이 안되고 물을 많이 먹어야 합니다)
일반식은 확실히 포만감이 길고, 저녁까지 영향을 줬습니다.
이 날은 회사를 쉬게되어 많은 수면을 취했습니다 (낮잠, 저녁잠)

10월 30일 (목)

- 체중: 94.05kg (이번주 Min값)
- 식사
- 아침: 사과 200g
- 점심: 어묵 2개
- 저녁: 쭈꾸미 100g, 삼겹살 200g, 밥 반 공기, 소주 반병
- 기록
간만에 가족과 저녁 식사를 헤서 맛있는 것 선택
무게는 쭉쭉 줄어들고 맛나는 것 먹으니 방심 구간 생겼습니다.
또 이거.. 술을 못참았지만 막상 먹으니 반병에서 마무리(술이 더 먹고싶지 않은 기분이 듬)
평소라면 쭈꾸미 300, 삼겹살 600g 밥 두공기, 소주 2병정도 먹습니다...
절주, 절제 했다는 것에선 성공(?) 이겠네요
10월 31일 (금)

- 체중: 94.65kg
- 식사
- 아침: 사과 200g
- 점심: 들기름막국수 & 숯불 닭갈비
- 저녁: 식사 없음
- 기록
전날 외식의 영향인지 체중이 소폭 상승했습니다ㅋㅋㅋ 역시나..
그러나 점심 사내 식당이 또 제가 좋아하는 메뉴
평소라면 많은 양에 밥 1공기까지 퍼서 갈비랑 먹지만
처음으로 정량을 먹었습니다.
그래도 일반식을 먹어서 그런지 저녁까지 밥생각이 없고
퇴근하려고 보니 22시가되어서 그냥 잤습니다.
11월 1일 (토)

- 체중: 94.65kg
- 식사
- 아침: 어묵 1, 닭가슴살 200g
- 점심: 아메리카노
- 저녁: 식사 없음
- 기록
공복 유지가 약간 어려워 졌습니다. 약효가 떨어져가나
아침에 집에 있던 단백질들 간단히 먹어주고, 부족함? 이 느껴져서 그렇게 생각드네요
여러분들은 시작할때 금요일에 맞으심을 추천 드립니다.
저는 일요일에 시작했는데 약효가 떨어저 가니
이게 주말이 되니 회사도 아니고
원래 식탐이 많은지라 먹고싶은거 계속 생각나네요.
괜히 집에 있으니 배달도 생각나고 그렇습니다
평소 회사에선 커피를 안마시는데 글도 쓸겸 아메리카노 마시니 훨씬 배고픔 참기가 쉽습니다.
📉 체중 변화 요약
날짜체중(kg)
| 10/26 (일) | 98.60 |
| 10/27 (월) | 97.15 |
| 10/28 (화) | 95.35 |
| 10/29 (수) | 94.75 |
| 10/30 (목) | 94.05 |
| 10/31 (금) | 94.65 |
| 11/1 (토) | 94.65 |
➡️ 총 감량: -4.1kg
🧾 1주차를 돌아보며
잘한 점
- 식사량을 전체적으로 줄임(야식을 안함)
- 외식, 일반식 먹던던 날도 조절은 유지됨, 조절하려고 마음 먹고 실행하기가 쉬움(도와주는 느낌)
부족한 점
- 외식 후 체중 반등이 존재
- 입맛이 싹 돔

🙋 자주 묻는 질문 (FAQ)
Q. 마운자로 처음엔 얼마부터 시작해야 하나요?
→ 저처럼 2.5mg부터 시작하는 걸 추천합니다. 몸이 적응할 시간이 필요해요.
Q. 부작용 괜찮나요?
→ 개인적으로 부작용이 없는거 같습니다
Q. 마운자로 만으로 살 빠지나요?
→ 제가 많이 굶어봤는데(바빠서..) 그럴땐 너무 어지럽고 힘듬이 느껴졌는데, 마운자로 맞고는 그런증상이 없다 시피 합니다.
🗓️ 다음 후기 예고
- 가능한 저 상태 유지, 그리고 너무 안먹지 않고 적당히 먹고싶은것도 찾아 먹고
유지가 가능한지 같이 공유 드리겠습니다.